이제 다음 주면 추석이네요~ 매년 남편 회사에서 명절마다 선물을
집으로 택배로 보내주는데요.
어제 택배 선물을 받았습니다. 열어보니 빨갛게 잘 익은 홍로사과에요~
전 고기가 더 좋은대 ㅠㅠ 작년에는 소고기 보내줬는데 올해는 과일이네요 ^^
추석 선물 받으니 이제 추석이 다가오는구나 그제야 실감이 나더라구요~
10킬로라 양이 꽤 많았어요~ 위아래로 사과가 있는대 40개 정도 되는 거 같았습니다.
사과 한 개가 너무 커서 아침에 한 개씩 먹으면 든든할 거 같았습니다.
사과를 열어보니 새빨갛게 잘 익었어요. 요즘에 과일들이 다 맛있어서
안 먹어봐도 달겠죠.
그치만 식탐이 많아진 임산부가 사과를 가만히 보고만 있었을 리가 없겠죠 ㅎㅎ
먹을 것을 앞에 두고 구경만 한다는 건 고문이니깐요 ^^
열자마자 사과 하나를 꺼내서 반 쪼개서 먹었어요~
앗~~~ 너무 맛나~~ 너무 맛나~~~

남편한테 카톡으로 혼자 10킬로 다 먹을 수 있을 거 같다고 보냈어요 ㅋㅋ
남편한테 까똑~ 답장이 왔어요~ 아기한테 안 좋으니 너무 많이 먹지 말래요 ㅠㅠ
혼자 다 먹지 말고 장모님 반 드리래요... ㅠㅠ 말이라도 다 먹어라고
하면 안되는거였니....?

요즘 여기저기에서 추석 선물 많이 들어오시죠? 들어온 만큼
나도 뿌려야 한다는 거 ㅎㅎ
저도 이제 슬슬 추석 선물 준비하려고 합니다. 너무 늦었나요.. ;;;
그냥 마트 가서 한꺼번에 사려고요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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